전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김정수 원장(60·전북대병원 소아과 교수)이 6일 ‘녹조근정훈장’을 받는다.
김 원장은 지난 2003년 설립된 ‘예방접종피해보상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예방접종 후 발생한 이상반응에 대한 인과관계 및 피해사례에 대한 철저한 심의를 통해 전 국민이 안전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 예방접종 관련 피해보상 신청 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위해 ‘예방접종 피해조사반’을 구성하고, 피해상황 발생 시 철저한 조사와 적절한 후속조치 및 보상을 하는 등 심의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통해 예방접종피해 국가보상제도의 기반을 마련했다.
김 원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전북대병원 소아과 교수, 대한감염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한소아감염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훈장은 6일 제 35회 보건의 날 및 제 59회 세계 보건의 날을 맞아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보건의료분야 유공자 시상식에서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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