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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 숨은 일꾼 및 범인검거 유공 경찰관 표창

군산경찰서는 2일 김회신 경위(51·나포파출소), 전남윤 경사(52·〃), 김동진 경위(46·경장지구대), 황영광 경장(34·수사과), 이진주 순경(26·112지령실) 등 5명을 숨은 일꾼 및 범인 검거유공 경찰관으로 선정해 표창했다.

 

김회신 경위와 전남윤 경사는 손자 2명을 양육하며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관내 홀로노인 장 모씨(63·여)의 집이 낡아 비가 오면 빗물이 샌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 2월 약 1주일간 비번일에 장씨의 집을 직접 고쳐주는 선행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동진 경위는 지난달 군산 벚꽃축제 행사때 강절도 예방 및 무질서 행위에 대한 적극적 지도단속으로 성공적인 행사개최에 기여했으며, 황영광 경장은 관내 택시강도 피의자를 검거하는 공을 세워 표창을 받았다. 이진주 순경은 지난달 26일 새벽 특수강도사건 신고를 접수받고 용의자 인상착의 등을 신속히 전파해 범인을 검거하는데 공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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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석 kangi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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