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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장수(長壽)고장 조성 탄력

고령 친화모델 사업도시로 선정

순창군이 고령친화모델 도시로 선정돼 장수(長壽) 고장 조성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3일 전북도와 순창군에 따르면 이날 보건복지부가 순창과 더불어 충남 부여, 경북 의성, 강원 원주 등 4곳을 고령친화모델 시범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순창군은 향후 5년간 매년 20억-30억원의 국고를 지원받아 쾌적하고 활기찬 고령친화 도시 육성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특히 순창군은 주거와 요양, 교통 인프라 구축시 보건복지부와 농림부, 건설교통부 등으로부터 사업비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군은 고령모델 사업자 선정에 따른 정부 지원에 이어 현재 추진중인 시니어콤플렉스 종합복지타운과 건강ㆍ장수연구소 건립, 폐교를 활용한 다기능 복합센터 등의 사업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장수 메카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령친화모델 도시로 선정된 것은 수년 전부터 꾸준히 추진해온 장수(長壽) 관련 사업과 각종 지원 때문"이라면서 "정부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 만큼 고령사회에 대비한 국내 최고의 장수고장으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 노화연구소가 2005년 전국 시.군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장수 인구 조사에서 순창군이 인구 10만명당 100세이상 장수 노인이 29명으로 전국 최고의 장수 고장으로 나타났으며 이듬해 세계적 시사잡지인 美 '타임'지에 이 같은 내용이 실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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