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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진안군 전임계약직 4명 최종선발

올 초 입안된 진안군의 전임계약직공무원 채용인사가 우여곡절 끝에 최근 일단락 됐다.

 

군 인사위원회는 지역 특성에 맞는 인력 채용을 위해 지난달 27일 원예양축, 산업디자인, ENG카메라, 스피치라이트 분야 등 4명의 계약직(7급)을 최종 선발했다.

 

이를 위해 군 인사위는 최종 합격자 발표에 앞서, 시행계획공고를 통해 신청한 11명의 응시자들에 대한 서류심사 및 면접시험을 거쳤다.

 

계약직 선정에 따라 지난 4일 임용후보 등록을 마친 합격자들은 농업기술센터의 원예양축담당(동창옥)과 정책기획단의 마케팅 지원팀(방재영), 대외 협력팀(강연덕, 김용권)에서 각각 군정업무를 보게 됐다.

 

이번 계약직공무원 채용이 있기까지 군 공무원 노조측에서 채용 취지에 부합한 인재등용을 요구하고, 군은 채용공고도 발표되지 않은 상황에서 고유의 인사권을 침해하는 것은 잘못됐다며 공방을 벌이며 시험 일정을 변경하는 등의 진통을 겪었다.

 

유태종 행정담당은 “군 의회, 군 노조측과 대화를 통해 원만한 합의점을 찾으려 노력했다”면서 “조직의 원활한 인사운영과 지역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각각 1명씩 뽑는 2007년도 제1회 진안군 전임계약직공무원 시험에는 스피치라이트 5명, ENG카메라 분야 3명, 산업디자인 2명, 원예양축 분야에 1명이 응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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