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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과된 세금은 끝까지 추적 징수"

군단위 '징수왕' 진안 백승엽 세입팀장

“한번 부과된 세금은 끝 까지 추적해 반드시 징수할 생각입니다.”

 

올 1분기 도내 군 단위 체납세 징수 분야에서 ‘징수왕‘을 차지한 백승엽(45) 진안군 경영관리실 세입팀장은 “혼자만의 성과”가 아니라며, 동료애로 소감을 대신했다.

 

백 팀장은 “이번 쾌거는 한 사람의 힘이라기 보다, 읍면 세입 담당 등 주위의 도움 없인 결코 이룰 수 없는 ‘관심의 결과물‘이라고 겸손해 했다.

 

고질적인 체납액 징수를 위해 그는 “체납자별 관리카드에 의한 철저한 분석과 지속적인 관리, 나아가 우수 읍 면에 대한 상 사업비 지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해 왔다”며 결과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필요시 엔 한 밤중에도 직접 체납 세대를 방문해서 까지 징수에 나서고 있다”는 백 팀장은 “체납자 사망 무배당 등 징수 불가능한 체납세에 대해 과감한 결손처분도 감행하고 있다”고 당찬 의욕을 보였다.

 

그는 “소모적인 행정력 낭비를 억제하고, 체납액을 최소화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달 말로 계획돼 있는 지방세 세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중국 방문이 그 계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 1992년 2월 지방세분야 업무를 필두로 백 팀장은 2004년 부터 2007년 까지 진안읍 재무담당을 맡으면서 체납액 징수 우수읍 선정에 기여하는 등 세입에 있어 베터랑으로 정평 나 있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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