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죽산면 자고·석산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농어촌주거환경개선사업과 지평선 마을숲 조성사업 준공식이 지난 11일 석산마을 회관에서 이건식 시장을 비롯 조종곤 도의원, 김문철·임영택 시의원, 김복두 죽산면장, 1사1촌 자매결연 회사인 (주)세방기업 관계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는 죽산면 자고·석산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에 15억원, 지평선 마을숲 조성사업에 1억2000만원 등 총 16억2000만원을 투자, 지난해 9월 착공하여 마을하수도정비와 안길확·포장(1.2km), 다목적광장 및 소공원조성(2710㎡), 담장정비, 주민운동시설 등을 설치하여 지역주민 휴게공간은 물론 농촌지역 인구의 노령화에 따른 공동생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주거환경개선사업의 경우 기존 사업과는 달리 마을하수도 설치뿐만 아니라 빈집과 담장정비, 마을회관, 소공원, 주민운동시설 등 다양한 주민 복지사업과 인근 마을숲 조성사업(2200㎡)을 연계 추진하여 주민 휴식공간을 마련, 사업효과를 극대화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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