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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김제경찰서 청사 신축이전 '청신호'

지난 1990년 신축된 김제경찰서 청사가 낡고 비좁은데다 주차장 마저 협소하여 직원은 물론 민원인들이 크게 불편을 겪고 있어 이전 신축이 불가피한 가운데 그 동안 지지부진 하던 이전 신축문제가 가시화 되고 있다.

 

유근섭 지방청장은 16일 김제서를 방문한 자리에서 채수창 김제서장으로 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후 청사 이전 신축문제와 관련, “많은 어려움이 있겠다”면서 “김제서의 이전 신축문제는 서울 본청 소관이지만,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본청에 지원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김제서 이전 신축문제는 유 청장의 적극적 지원 발언에 힘입어 가시화 될 전망이다.

 

현 김제서 청사는 지난 1990년 10월30일 신축된 건물로, 대지 1206평에 건평 236평의 지하 1층, 지상3층 구조로 이뤄져 있다.

 

그러나, 시설이 노후화 되어 있고 사무실과 주차장이 협소하여 민원인의 경우 차량을 청사 외곽 도로에 주차하고 있는 실정으로, 교통혼잡의 주범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김제서 정문 앞이 오거리로 이뤄져 차량 운행이 복잡할뿐만 아니라 교통사고의 위험마져 내포하고 있어 직원과 시민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이와관련, 김제서는 그 동안 청사의 이전 신축이 불가피 하다고 보고 나름대로 부지를 물색중에 있으며, 관련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채수창 김제서장은 “청사 이전 신축을 위해 현재 부지를 물색중에 있으나 여러가지 사정상 부지 위치는 확인해 줄 수 없다”면서 “유 청장님의 적극적인 지원 약속도 있어 청사 이전 문제는 긍정적으로 봐도 괜찮을성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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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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