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전북)지구는 지난 19일 오후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한마음, 한가족’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29회 연차대회를 열었다.
이날 연차대회에는 김완주 도지사와 김병곤 도의장, 최규호 교육감, 송하진 전주시장, 최성균 국제이사와 355복합지구 김병기 의장 등 각계인사를 비롯해 도내 95개 클럽 회원 등 모두 9000여명이 참석했다.
김천길 총재는 “지난 한해의 평가와 더불어 전북과 국가의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라이온스 회원들의 모습을 보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 차기 회장단을 중심으로 라이온스 역사와 전통을 되새기는 뜻 깊은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연차대회에서는 차기 전북지구를 이끌어나갈 30대 총재로 박판용 현 지구부총재의 총재 당선 공포가 이뤄졌다.
박판용 총재 당선자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북 라이온스 클럽 회장직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도 모든 라이온 가족들과 함께 지역 곳곳의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진정한 봉사단체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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