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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년전 전우와 함께 다시 부대찾은 노병들

예비역 신병교육대대 전우회 35사단 방문

예비역 신병교육대대 전우회 회원들이 서바이벌 장비를 체험하고 있다. (desk@jjan.kr)

부대를 떠난 지 30여년이 지난 노병들이 35사단을 찾아 막내 아들뻘 신병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 했다.

 

지난 26일 예비역 신병교육대대 전우회(회장 황의영) 회원과 가족 24명이 육군35사단을 방문했다.

 

지난 1974년부터 1976년까지 35사단 신병교육대대 본부중대에서 근무한 이래 친목단체를 꾸려 모임을 갖고 있는 이들이 31년 전 기억을 떠올리며 35사단을 찾은 것.

 

신병교육대대 장병들의 열렬한 환영 속에 부대를 찾은 이들은 달라진 신병교육체계와 시설물, 훈련장을 돌아보고 서바이벌 장비를 체험하며 격세지감을 느꼈다. 또 지나간 옛 군생활을 되돌아보고 훈련병들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황 회장(전북농협 본부장)은 “어렵던 시절 군 생활을 함께 했던 옛 전우들과 부대를 방문해 감회가 남다르다”며 “향토 35사단이 정예 신병육성에 더욱 매진해 국가안보를 다지고 건강한 장병들을 만들어 주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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