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31일 지역농산물 브랜드 '단풍미인 쌀' 고품질화를 실천할 품질관리원 47명을 위촉했다.
단풍미인쌀 계약생산단지(1천104ha)내 농부들로 구성된 품질관리원들은 '쌀 생산 매뉴얼 및 계약재배 약정'에 따라 표준화된 어린모 관리와 모내기, 토양 관리, 비료.거름 사용 등 18개 사항을 이행하고 일지를 작성, 지도관리를 받게 된다.
이와 함께 저품질 쌀이 섞여 품질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위해 농업기술센터 직원들과 함께 생산지에서 벼를 수매, 미곡처리장에서 일괄적으로 도정한다.
품질관리원들은 이날 ▲메뉴얼에 따른 재배로 품질 균일화 및 고급화 ▲생산된 쌀의 안전한 관리 ▲단풍미인쌀 마케팅 및 판로 개척 ▲우수농산물(GAP)인증 획득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강광 시장은 위촉장 수여 후 "지역 농업의 미래가 단풍미인쌀 브랜드 성공 여부에 달려 있다" 면서 "재배 매뉴얼에 의한 철저한 관리.지도로 전국 최고 품질의 쌀을 생산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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