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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순창농업기술센터, 강천산서 학생들과 가재방사

순창군지역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뜻깊은 문화탐방 현장교육이 펼쳐져 눈길을 모았다.

 

군 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순창읍 제일고등학교 등 관내 5개 중ㆍ고등학교 4-H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추장민속마을과 강천산 등을 둘러보며 장류 제조체험, 황토모랫길 맨발체험, 자연정화활동 등이 실시 됐다.

 

또한 환경의 중요성을 제고시키기 위해 학생들은 강천산 선녀계곡에서 1급수에서만 서식한다는 가재 방사행사를 가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기회가 됐다.

 

군 관계자는 “시골에서 자란 사람이면 어린시절 누구나 가재를 잡아 본 경험이 있을 것”이라며 “이날 방사한 가재가 증식하면 향후 강천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어린시절 추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가재방사 체험행사를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4-H회원들은 행사에 앞서 지난 8일에는 순창 옥천인재숙과 전남 구례군 농업기술센터 야생화자연학습장 및 보성군 해천면에 위치한 백록다원에 들러 녹차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현장교육을 병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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