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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관리 최선" 농촌공 전준종 동진지사장

“지평선의 고장 김제에서 농업인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농업인들이 농사짓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영농급수 및 제반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함과 동시 지역발전 및 조직화합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신임 한국농촌공사 동진지사 전준종(57)지사장은 취임일성으로“지역발전 및 조직화합”을 강조했다.

 

자기개발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는 노력파로 알려진 전 지사장은 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학구파로, 조직내에서 신망이 두텁다.

 

전 지사장은 “고객인 농업인을 존중하면서 농업인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알고 최선을 다해 올해도 풍년농사가 될 수 있도록 전 직원들과 함께 총력을 기울이겠다”면서 “농업인들의 많은 협조와 지도·편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1976년 입사하여 조직내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부안지사장과 군산지사장, 새만금사업단 관리실장을 역임한 후 이달 26일자로 동진지사장으로 취임했다.

 

정읍 출신으로 부인 김영희 여사와 슬하에 2남을 두고 있으며, 독서와 등산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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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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