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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침번 서는 맞춤형 치안 봉사"

방춘원 신임 고창경찰서장

“군민의 공복으로서, 주민을 주인으로 섬기고 살피는 참다운 봉사 경찰로 거듭나겠습니다.”

 

신임 방춘원 고창경찰서장(52)은 군민 모두가 범죄에 대한 불안감 없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불침번 서는 경찰’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경찰의 제1 덕목으로 대민친절을 꼽은 방 서장은 “군민이 원하는 곳 어디든지 있는 경찰이 될 것”이라며 “업무 처리를 공정하고, 신속하게, 청렴하게 하는 경찰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방 서장은 이어 “인물과 문화관광의 고장의 치안을 책임지는 수장을 맡아 영광스러우면서도 조심스럽다”면서 고창지역의 지리적 역사적 특징을 살핀 뒤 지역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치안행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1980년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한 방 서장은 생활안전계장과 교통안전계장 등 경찰청 참모통으로 활동했으며 2006년 총경 승진 후 무주경찰서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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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묵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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