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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아침에 군정 의견 나눠요"

송영선 진안군수 오전 7시 800여명 직원과 대화

송영선 진안군수가 이른 아침 시간대를 이용, 직원들과 릴레이 만남을 가져 관심을 끌고 있다.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어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대화의 장은 지난 23일 부터 시작됐다.

 

출근시간 이전인 아침 7시께 만남이 이뤄지는 이번 토론은 핵심부서인 경영관리실을 시작으로 오는 29일 까지 계속될 예정.

 

계약직을 포함한 800여 명의 직원과의 대화에서 송 군수는 군정 발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작정이다.

 

아울러 그간의 성과를 독려하는 것은 물론 직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적극 청취해 군정에 반영한다는 게 송 군수의 복안.

 

격의없는 이번 만남의 장에는 400여 명의 본청 근무자 외에도 산하 사업소, 읍 면단위 직원들에 이르기 까지 진안군청 모든 공직자가 참여한다.

 

군정발전을 위해 허심탄회한 만남의 자리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그 결과물에 가히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송 군수는 “직원들과 함께 패기와 도전의 자세로 군정을 운영해 나가겠다”면서 “리더는 꿈과 희망을 주는 사람인 만큼 직원들이 힘을 모아 난국을 해쳐나가자”고 제안했다.

 

한편 함양군의 경우 지역살기 운동의 일환으로 최근 조기출근제(일명 조출제)를 시행, 2배 가까운 인구 늘리기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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