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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北 양강도 씨감자 생산공장 준공

북한 주민의 식량난 해결을 위해 북한에서 씨감자를 생산해 온 월드비전이 시설을 확장, 북한 양강도 대홍단 지역에 씨감자 생산공장을 준공하게 됐다.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북한을 방문하고 있는 월드비전 대표단은 총 150명으로, 전북에서는 박규선 전북도 교육위원회 교육위원과 김용택 시인, 한제욱 전북일보 총무국장, 신효균 JTV전주방송 이사가 동행했다.

 

월드비전은 북한 민족경제협력연합회와 씨감자 생산을 협의한 후 2000년부터 평양과 함흥 등에서 온실재배를 통해 씨감자를 생산해 왔다. 이번에 생산 규모를 확대, 씨감자 원종 생산을 위해 개마고원 인근 대홍단 지역에 씨감자 생산공장을 준공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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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휘정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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