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농업인들의 국제적 농업 흐름을 이해하고 선진 농업기술 및 유통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친환경 농업분야 농업인 19명을 선발, 친환경 농업분야 해외연수를 실시한다.
23일부터 29일까지 6박7일 동안 일본에서 실시하는 금번 해외연수는 농업인단체와 품목별 농업인연구모임, 선도농가 등에서 18명이 참여하며, 우리나라 농산물 수출입 거래가 많은 일본의 농업관련 기관, 우수농장, 농산물 유통·가공시설 견학을 통해 선진국의 친환경농업 생산 및 유통동향과 경영실태를 분석, 지역농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FTA가 갈수록 거세지는 농산물 수입개방 파고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농업인들도 국제적인 기술농업과 안목을 가져야 하고, 경쟁국의 농업동향에 대한 정보수집과 분석을 통해 발빠르게 대처하지 않으면 뒤쳐질 수 밖에 없다”면서 “이번 연수가 농산물 수입개방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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