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제13회 김제시민의 장 수상자 선정을 위한 후보자 접수를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받는다.
지역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크게 공헌한 사람들에게 수여하여 그 공적을 치하하고 시민의 귀감이 되도록 하고 있는 시민의 장은 문화장을 비롯 산업장, 공익장, 효열장, 체육장 등 5개분야를 수상하나, 해당분야의 탁월한 공적이 없을 경우 수상자를 선발하지 않는다.
후보자 추천 기준은 접수 개시일 기준 주민등록상 3년 이상 김제시에 거주해야 하며(공익장은 제외)김제에 본적을 둔 출향인사 및 관내 사업체(직장)에서 1년 이상 종사한 사람도 해당된다.
또한 국가관·사명감이 투철하고 성실·정직·청렴하여 주민들의 신망이 두텁거나, 해당 공적분야에서 동일 훈격의 표창을 수상하지 않아야 하며, 각급 기관단체· 봉사단체· 기업체· 시청 실과소· 각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반면 금치산 또는 한정치산 선고를 받은 사람과 금고 이상 형을 받고 그 집행이 종료되지 않은 사람은 제외된다.
접수된 후보에 대해서는 다음달 심사위원회을 열어 심의를 거친 후 확정하게 되며, 시상은 지평선축제 개막일인 10월3일 벽골제에서 실시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효열장을 제외한 4개부문에 13명의 후보가 접수됐으나 산업장에서만 수상자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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