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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100주년 지역민과 함께하는 음악회 열어

전주 완산초 총동문회

지역주민과 동문들이 함께하는 음악회로 개교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2일 오후 6시 30분 전주완산초등학교 운동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완산음악회’.

 

전주완산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임수진)가 개교 10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날 완산음악회에서는 식전행사로 재학생들이 꾸민 사물놀이, 동요합창, 무용 등이 공연됐다.

 

음악회가 시작되자 전주예고 조기화양이 바순을 연주했다.

 

사회는 김차동씨가 맡았고 김범용, 유열, 현숙 등 9명의 초청가수들이 흥을 더했다.

 

임수진 완산초등학교 총동문회장은 “완산초등학교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고 지역발전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는 음악회였다” 고 말했다.

 

김용주 완산초등학교 교장은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를 동문과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음악회로 준비해 의미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완산음악회에는 임수진 완산초등학교 총동문회장, 신국중 도교육위 의장, 유기태 전주시교육장, 김용주 완산초등학교 교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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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춘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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