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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김제 지평선쌀 첫 미국 수출길

17일 부산항 통해 5톤 출발

김제 지평선쌀이 미국 수출길에 올라 미국 소비자들의 식탁에 오른다.

 

시에 따르면 죽산면 종신리 소재 새만금RPC(대표 이익재)가 미국 뉴욕 한아름마트와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무농약 지평선쌀 5톤(1만2500불 상당)을 17일 부산항을 통해 현지로 운송할 계획이다.

 

금번 미국에 수출되는 지평선쌀은 죽산면 일대 118여ha의 친환경 농산물 재배단지에서 생산된 무농약인증 쌀로,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지명도가 높다.

 

새만금RPC는 대표적인 지평선쌀과 함께 함초롱이쌀, 새만금쌀 등의 브랜드를 앞세워 연간 3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나 해외 수출길에 오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새만금RPC는 다음달 중 미국의 다른 업체와 햅쌀 100톤을 수출하기로 체결할 예정인 가운데 영국, 캐나다 등 유럽 국가들과도 수출계약을 체결할 예정이어서 지평선쌀의 본격적인 해외수출이 봇물을 이룰 것으로 전망이다.

 

이건식 시장은 “이번 지평선쌀의 미국 수출은 지평선쌀의 본격적인 해외 수출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면서 “향후 미국 추석(Thanksgiving Day, 11월 말)을 맞아 이달 말쯤 미국 현지에서 우리 쌀 판촉행사를 대대적으로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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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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