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현재 휴직중인 원영훈(37) 경장에 대한 동료애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박영조 진안경찰서장을 비롯한 동료 경찰관 및 행정발전위원회(위원장 이재명)는 18일 그 어느 때 보다 우울함속에 한가위를 보낼 원 경장을 찾아 정성껏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한편 지난 99년 경찰에 입문한 원 경장은 진안서 마이지구대에 근무하던 중 폐암판정을 받고 힘겨운 투병생활을 벌이고 있으며, 이를 돕기 위해 그동안 유근섭 전북경찰청장 등 동료들의 온정이 답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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