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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고창군민의 장' 수상자 선정

문화체육 김민현·산업근로 장수봉·애향 진기풍·효열장 박춘근 씨

김민현·장수봉·진기풍·박춘근 씨(왼쪽부터). (desk@jjan.kr)

제23회 고창군민의 장에 김민현씨(문화체육장), 장수봉씨(산업근로장), 진기풍씨(애향장), 박춘근씨(효열장)가 각각 선정됐다.

 

문화체육장에 선정된 김민현씨(70·고창농악보존회 명예회장)는 방장농악단장과 고창농악보존회장 등을 맡아 고창 농악 발전에 혼신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998년에는 전주대사습놀이 농악부문 장원, 2004년 한국민속예술축제 금상을 수상했다.

 

산업장을 받는 장수봉씨(64·고창새농민 부회장)는 한라봉을 친환경 무농약 재배·정착화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현재 9,917여㎡의 자동화 하우스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진기풍씨(81·목정문화재단 이사)는 1973년 고창∼정읍간 국도 및 지방도 포장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고창무초회향박물관에 서예·도예·미술 등 138점 기증하는 등 고향의 문화예술 발전에 남다른 애향심을 발휘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효열장에 선정된 박춘근씨(80·아산면 중월리)는 결혼 3년(당시 16세)만에 남편과 사별하고 유복자를 정성으로 키우는 등 열부로서의 모범을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19일 제46회 고창군민의 날 기념식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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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묵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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