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이웃 초청 견학ㆍ500만원 성금 전달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11일 노사 합동으로 완주군 지역 소년소녀 가장 및 홀로 사는 노인을 초청해 ‘사랑 나눔 행사’를 개최, 그동안 갈등과 대립 양상을 보였던 노사가 함께 어우러졌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노사는 참가자들에게 점심을 대접한 후 공장 견학을 실시했다. 특히 노조는 불우 이웃들에게 1인당 20만원씩 모두 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전주공장위원회 김명선 의장은 “앞으로는 노사가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자주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불우이웃 돕기 등 사회공헌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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