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전북인대상 수상자, 6개 분야 공적위주 심사

전북인대상심사위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9일까지 부문별 현지조사와 부문별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이들 자랑스런 전북인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도보 및 인터넷, 신문, 방송 등 도내 언론사를 통해 접수된 46명을 다각도로 심사해온 가운데 공적위주로 대상자를 선정하게 됐다.

 

특히 이번 전북인대상 심사에는 6개 분야에 2명씩 모두 12명의 심사위원이 참여, 보다 공정한 평가작업이 펼쳐진 것으로 전해졌다.

 

수상자 중 효열·봉사분야의 한수환씨는 강경화로 투병중인 숙모에게 간을 이식, 소중한 생명을 구하도록 한 것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대학생이지만 휴일이면 부모의 일손돕기에 나섰으며, 평소 성품이 착하고 동내 어른들에게 예의 바른 것 등도 후한 점수를 받았다.

 

경제분야의 양균의교수는 전북대에 기술혁신센터를 유치, 도내 기업체에 기술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지원한 공로가 인정됐다.

 

또 문화예술·체육분야의 양규태지부장은 38년간의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부안지역의 예술인 육성과 문예 창작작업에 남다른 활동을 벌여온 것이 인정됐다.

 

학술·언론분야의 박종문 국장은 방송프로를 통해 사회부조리 척결과 지역경제살리기, 도민의식개혁 등을 선도해온 것이 높게 평가됐다.

 

여기에 농림·수산분야 조기심대표이사는 1999년 농산무역을 설립한뒤 파프리카를 일본에 수출, 2005년 일본 시장의 점유율을 60%까지 높였다.

 

끝으로 근로분야 김생기씨는 삼양사 생산 운전 총괄담당으로 품질향상과 원가절감 등을 통한 이익창출, 고객만족 공헌 등이 인정됐다.

 

이들 자랑스러운 전북도민의 장 수상자들에게는 도민의 날 행사 때 각각 상패와 메달이 수여된다.

 

구대식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군산새만금 글로벌 K-씨푸드, 전북 수산업 다시 살린다

스포츠일반테니스 ‘샛별’ 전일중 김서현, 2025 ITF 월드주니어테니스대회 4강 진출

오피니언[사설] 진안고원산림치유원, 콘텐츠 차별화 전략을

오피니언[사설] 자치단체 장애인 의무고용 시범 보여라

오피니언활동적 노년(액티브 시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