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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김제시금고 선정 결과 공개하라" 농협선정 투명성 지적

김제 시금고로 농협이 선정(잠정)된 것과 관련, 참여 금융기관들이 제출한 제안서에 대해 심의위원들이 평가한 5개 심사항목 및 19개 세부항목에 대해 평가한 합산 결과를 공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시금고로 선정(잠정)된 농협이 이율및 기타 어떠한 조건을 제시하였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 놓은 프로그램 등은 어떠한 것인지를 공개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시민 강 모(52·김제시 백산면)씨는 "시금고로 선정된 농협이 제출한 제안서를 시민들에게 공개해야 마땅하다"면서 "농협이 시 예산을 맡아 어떻게 관리하고, 이율은 얼마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하겠다는 소위 특약이 있을텐데 이를 시민들에게 공개하여 잘 이행하는지를 시민들도 관심을 갖고 지켜 보아야 할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김제시는 지난 21일 차기 시금고 선정을 위한 제2차 심의회의를 열어 농협을 최고 득점자로 결정했다.

 

금번 시금고로 선정(잠정)된 농협은 일반회계(기금포함)와 10개 특별회계 중 7개 특별회계를 맡게 되며, 상수도와 주택사업, 농어촌육성기금 등 3개 특별회계는 수의계약으로 결정한다. 계약기간은 현재 2년 보다 1년 늘어난 3년으로, 2008년 1월1일 부터 오는 2010년 12월31일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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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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