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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간호조무사회 무료 한방진료

전라북도간호조무사회(회장 양선자)는 도내 농촌마을의 여성노인을 대상으로 퇴행성 질환 등을 무료 한방진료하고 가족처럼 말벗과 산책 도우미로 봉사활동을 벌였다.

 

간호조무사회 회원들은 지난 17일 무주군 철목리 실미마을을 찾아 봉사한 데 이어 24일에는 남원시 금지면 입암마을을 찾아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했다. 또한 남원시 주생면 지당리 삼덕복지원을 방문, 쌀과 화장지, 세제 등을 지원하고 점심식사와 다과 등을 제공했다.

 

남원 입암마을은 전북도의 후원을 받아 남원시 보건지소의 한방진료 의사 김도일, 유일한 씨와 양선자 조무사회장 등 회원 20명이 이 마을 200여명의 여성노인들에게 무료 진료를 하는 한편 말벗과 산책도우미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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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명숙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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