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김영국)은 8일 1사4촌 자매결연 마을인 완주군 비봉면 원내월마을에서 ‘사랑의 김장 담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버스부 임직원 및 가족 20여명은 이날 배추 600포기 분량의 김장을 담가, 전남 담양과 화순에 있는 어린이 보호시설에 보냈다. 원내월마을은 10여 년 전 정읍에 있던 사랑의 집과 인연을 맺어 해마다 김장 김치를 보내주기 시작, 해당 시설이 전남 담양으로 이전한 후에도 김장 보내기를 계속하고 있다.
한편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올해 초 원내월마을을 비롯 완주군내 4개 농촌마을과 일제히 자매결연, 매월 한 두 차례씩 정기적으로 농번기 일손 돕기,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설을 통한 농가 수익 증대 등 다각적인 농촌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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