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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우시설 '무지개가족' 신재생에너지설비 준공

가톨릭 사회복지법인이 운영하고 있는 장애우시설 완주 ‘무지개가족’에 신재생에너지설비가 마련됐다. 이 설비는 2005년 에너지관리공단이 산업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 등 대형 에너지공기업들과 체결한 신재생에너지개발공급협약(RPA:Renewable Portfolio Agrement)에 따라 마련됐다. RPA는 중증장애우시설 등 저소득층에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무지개가족 에너지설비는 12억4700여만원이 투입됐다. 지난 4월부터 공사를 시작, 10일 준공했다. 에너지시설은 태양광과 지열·태양열 등을 활용하게 된다. 신재생에너지설비를 마련함으로써 무지개가족은 연간 전력사용량이 월평균 2516㎾h에서 640㎾h로, 전기요금은 월평균 103만4000여원에서 14만4000여원으로 크게 절감된다. 김종석 에너지관리공단 전북지사장은 “신재생에너지설비로 유류부담이 크게 경감될 수 있게 됐다”며 “복지시설 신재생에너지설비 지원사업이 지속적으로 전개될 수 있도록 공단차원에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병호 천주교 전주교구장은 10일 오후 3시 무지개가족서 열린 신재생에너지설비 준공식에서 산업자원부와 에너지관리공단, 한전 등 에너지설비에 도움을 준 기관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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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정 eun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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