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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김형룡 "치의학 연구에 더욱 정진하겠다"

권현정씨 "제가 한 일에 비해 너무 큰 상" 전형곤씨 "아이들과 수상 영광 나누겠다"

김형룡 씨. 권형정 씨, 전형곤씨, 서혁씨, 이길환씨, 김남규씨(왼쪽부터). (desk@jjan.kr)

11일 열린 제29회 전북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형룡 교수는 수상소감에서 "성심을 다한다는 마음으로 임했지만 이렇게 과분한 상을 받아 송구스럽다"며 "이번 대상 수상을 계기로 더욱 치의학연구에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본상을 수상한 권현정씨는 "제가 한 일에 비해서 너무 큰 상을 받아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많은 축하를 받아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전형곤씨는 "더 열심히 아이들을 지도하라는 뜻으로 알겠다"라며 "아이들 덕분에 받은 상인 만큼 시험이 끝나면 아이들과 맘껏 기쁨을 나누겠다"고 밝혔다.

 

서혁씨는 "전북고속을 대표해서 이런 상은 받아 영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도민의 발이라는 역할에 걸맞은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길환씨는 "건축디자인이 예술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수상이 남다르다"며 "팔순의 노모와 수상의 기쁨을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김남규씨는 "평소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런 상을 받아 부끄럽다"며 "같이 봉사하는 사람들을 대표해서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상을 수상한 김형룡 교수는 상금으로 받은 500만원을 소년소녀가장을 위해 써달라며 본사에 기탁했으며, 이길환 대표도 홀로노인을 위해 써달라며 상금 300만원을 쾌척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전북일보사 김남곤 사장과 페이퍼코리아 구형우 회장을 비롯해 김완주 도지사, 김병곤 도의회 의장, 임병찬 애향운동본부 총재, 최규호 교육감, 신국중 도교육위원회 의장, 황의영 전북농협 본부장, 황병근 한국예총전북연합회 회장, 한귀현 전주문화방송 사장, 이창승 전북중앙신문사 사장, 박대승 CBS전북방송 본부장, 조금숙 전북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수상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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