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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김제시, 친환경 쌀 급식비 8개교 추가 지원

전북 김제시는 올해부터 시내권 5개 중학교와 급식을 공동으로 조리하는 3개 고등학교(만경고, 만경여고, 금산고) 등 총 8개 학교를 친환경 쌀 급식비 지원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정부양곡 대신 친환경 쌀을 학교 급식용(중식)으로 사용할 경우 차액분을 지원받는 학교는 기존 학교병설유치원(33곳)과 초등학교(36곳), 농촌중학교(8곳) 등 77개 교에서 총 85개 학교(학생 8천818명)로 늘어나게 됐다.

 

시는 한 포대(20kg 기준)당 2만3천820원인 정부양곡 대신 포대당 5만3천330원인 친환경 쌀을 급식용(중식)으로 사용할 경우 차액분인 2만9천510원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 비용은 학생 1인당 한 끼 기준으로 유치원생 103원, 초등생 118원, 중학생 207원, 고교생 221원으로 연간 총 2억4천400여만원이며 전액 시비로 충당된다.

 

특히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농ㆍ산ㆍ어촌 중학생 뿐 아니라 도시지역 중학생까지 친환경 쌀 급식비를 지원받게 돼 학생들 건강 증진과 쌀 소비 확대 효과도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당초 차액분의 90%를 지원하기로 했으나 김제사랑 장학재단의 출연금을 활용해 나머지 10%도 충당하기로 했다"며 "급식용 쌀은 김제지역에서 1년 이내에 생산된 무농약 인증 쌀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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