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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모악산 명산 만들기 협약

17개 기관·단체 참여 환경친화형 사업

김제시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건식 시장을 비롯 안기순 시의회 의장, 이승길 김제경찰서장, 목우촌 관계자,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 17개 기관·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모악산 명산 만들기 참여 협약을 체결하고, 모악산 명산 만들기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모악산은 총면적 42.22㎢ 중 28.22㎢(66.8%)가 행정구역상 김제시에 속하고 있으며, 역사적·문화적·종교적 가치가 충분하고 소중한 유산을 보유 하고 있는 어머니 산(山)이자 영산(靈山)으로, 기름지고 풍요로운 김제 평야를 만드는 생명의 원천인 물이 시작되는 곳.

 

김제시는 최근 몇 년 사이에 수학여행 및 단체관광 등이 거의 사라지고 모악산 내방객의 감소 추세가 이어지자 대책마련에 골몰하는 동시, 모악산 명산 만들기를 추진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왔다.

 

시는 금번 기관·단체와의 협약을 통해 참여기관 및 기업체는 편익시설 및 이정표 설치, 봉사활동 등을 통해 탐방객으로 인해 훼손이 심한 생태계를 보전하고 친환경적 테마형 사업을 추진하게 하며, 행정당국은 예산을 지원하고 참여기관 및 기업체· 전문가와 협의하여 모악산 명산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특화 되고 테마 있는 △테마형 오토 캠핑장 조성사업 △모악산 생태숲 조성사업 △국립자연휴양림 조성사업 △유아박물관 조성사업 △모악산 주변 종교 복원사업 △모악산 벚꽃잔치 등과 함께 △청룡사 진입로 포장사업 △모악계천 물놀이 쉼터 조성 확대사업 △모악산 등산로 계천 목교 설치△모악산 등산로 정비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금산사 상가를 대표할 만한 음식개발 및 브랜드의 상품화를 추진하고 △관광 안내소 및 농산물 홍보관을 신축함과 동시 △총체보리 한우 전문단지 건립 △진달래 꽃 및 웰빙 등산로 조성 등 모악산 명산 만들기를 위한 종합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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