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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마령 119안전센터 문열어

신속한 소방서비스

소방안전의 사각지대로 놓여있던 진안군 마령면에 '119안전센터'가 문을 열어 신속한 소방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

 

15일 마령면 계서리 현지에 연면적 345㎡ 규모의 2층 건물로 지어진 마령 119안전센터는 소방공무원 13명에다 소방차 및 구급대 3대가 비치됐으며, 마령·백운·성수·부귀면의 소방 안전수요를 담당한다.

 

이날 개청식을 축하해 주기 위해 송영선 군수, 류소현 소방안전본부장, 관내 기관·단체장 및 지역민 등 25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송 군수는 "한 생명을 구하는 것은 하나의 우주를 구하는 것인 만큼 군민의 안전 지킴이로써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대원들에 당부했다

 

마령 119안전센터가 들어서기 전만해도 백운·마령·성수지역에 화재 발생시, 진안 119안전센터에서 먼거리까지 이동해야하는 맹점으로 대응력이 크게 떨어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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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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