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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농민 농정 반발 촛불 켠다

4개단체 26일 군청앞서 美 쇠고기 수입 반대·생존권 보장 촉구

진안지역 농민단체들이 현 정부의 농업정책에 반발하는 촛불집회를 열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진안 농업경영인협회, 농민회, 한우협회, 농촌지도자협회 등 4개 농민단체 회원 300여 명은 26일 오후 6시부터 군청 앞 광장에서 문화행사 성격의 집회를 열 계획이다.

 

이들 회원들은 이날 촛불집회를 통해 현재 국회에서 계류중인 한미 FTA비준 동의안과 논란의 중심에 선 미국산 쇠고기 협상에 전면 반대하고, 생존권 보장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집회를 이틀 앞둔 지난 24일 진안군청 군수실을 찾은 농민단체 대표들은 시위를 열게된 배경과 그 일정 등 관련내용을 군에 통보했다.

 

진안지역 최초로 벌어지는 이번 촛불집회에 대도심권처럼 학생들이 가세할 지 여부는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다.

 

한농연 손종엽 지회장은 "현 정부의 농정에 반대하는 촛불집회는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광장에서 열린 농민대회시 가질 예정이었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아 자체행사로 마련케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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