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 80권 우수신간문학도서 지원
진안 성수면(면장 김학수)이 추진중인 '놀토학교'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책나눔' 사업공모전에 수혜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성수면은 지난 17일 문학나눔사업추진위원회로부터 기증받은 1분기 선정도서 32권과 전년도 잔여 우수도서 50권 등 총 80권의 우수 신간 문학도서를 면사무소 내 독서실에 비치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중에 200만원 상당의 총 180권의 도서를 보급받게 될 성수면사무소는 독서실 한켠에 '문학나눔'사업의 우수문학 도서 기증코너를 따로 신설, 기증된 도서를 하나 둘 채워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성수면 출신 출판관계자들의 도서기증도 유치, 성수면을 '책읽는 마을'로 변모시킬 계획도 세워뒀다.
아이들과 함께 성수면을 찾은 송현씨(여·37)는 "문화소외지역인 농촌에서 종합복지관은 가장 중요한 문화시설"이라며 "신간도서가 쏟아져 들어온 만큼 매일같이 방문, 소양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국무총리복권위원회로부터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시행중인 문학나눔을 통해 분기별로 30여 권을 엄선, 문화소외지역에 무료로 보급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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