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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마을숲 해설사 15명 첫 자격 취득

23일 진안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제1회 진안군 마을 숲 해설사 양성학교 수료식. (desk@jjan.kr)

생명의 근원인 마을 숲을 해설하는 전문가이드가 생겨났다.

 

진안에 찾아 온 방문객들에게 마을 숲의 탐방 안내 등의 역할을 하게 될 '마을 숲 해설사'가 양성되기는 진안에서 이번이 최초다.

 

마이숲사랑(회장 전영남)은 지난 23일 마을 숲 해설사 양성을 위한 '제1회 진안군 마을 숲 해설사 양성학교 수료식'을 군청 상황실에서 가졌다.

 

입학생 35명 가운데 26명이 수료한 이날 수료식에서 소정의 시험을 통과한 15명이 마을 숲 해설사 인증자격을 손에 쥐었다.

 

자격 취득에 따라 마을 숲 해설사들은 앞으로 진안지역 마을 숲 탐방안내 및 학습교류에 나서게 된다.

 

오는 8월 개최될 '제1회 진안군 마을축제'때 진안을 방문할 외지 방문객들에 대한 전문가이드로서의 역할이 그 첫 임무로 주어졌다.

 

송영선 군수는 이날 수료식 자리에서 "이를 계기로 마을 숲의 소중함을 깨달아 마을 숲을 복원하고 보호하는 노력에 합심해야 한다"며 "민·관이 협력,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료식이 끝난 후 수료생들은 정천면 무거마을 솔정지 마을숲에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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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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