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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있는 주말] 기자들이 추천하는 여름음식③

보양식 먹고 으랏차차! 기운내서 夏夏夏!

▲ 먹어본 사람만이 그 맛을 아는 '보신탕'

 

 

「동의보감」을 보면 '개고기는 성(性)이 온(溫)하고 미(味)는 산(酸)하고 무독(無毒)하다. 오장(五臟)을 편안하게 하고 혈맥을 조절하고 장과 위를 튼튼하게 하여 기력을 증진시킨다. 또한 양기를 도와서 양물(陽物)을 강하게 한다'고 적혀있다.

 

보신탕의 맛과 효능은 먹어본 사람만이 안다. 한 때 편집국 내에는 정기적으로 보신탕을 먹는 모임이 있었을 정도.

 

 

경제부 김준호 기자와 사회부 박영민 기자는 "다른 고기보다 기름도 적고 육질이 연해서 먹기 좋다"며 "보신탕 한그릇이면 몸 속에 있는 열이 다 내려가는 것 같다"고 했다.

 

▲ 비싸도 '애저요리'

 

 

일부 애저요리를 새끼돼지 요리로 알고있는 사람도 있지만, 사실 어미돼지 뱃 속에 있는 새끼로 요리한 것을 말한다.

 

먹성이 좋아도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사회부 이세명 기자는 애저요리를 추천했다. 맛과 영양은 물어볼 것이 없다. 다만 단점이 있다면 가격이 비싸고 애저요리 전문 음식점이 많지 않다는 것.

 

애저요리로는 애저구이, 애저찜, 애저탕 등이 있다.

 

▲ 스테미너에는 '장어'가 짱!

 

정치부 김원용 부장은 "더위에 지쳐 몸에 기운이 없을 때 종종 장어구이를 먹는다"고 했다.

 

장어로 만든 음식은 자양강장에 좋은 스테미너 식품. 폐결핵, 요통, 신경통, 폐렴, 관절염 등에도 효과적이다.

 

장어의 효능은 더이상 말이 필요없다. 회복한 스테미너를 어디에 쓸지만 고민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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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휘정·이화정·신동석·윤나네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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