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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우수한약재 유통지원시설 건립사업

(주)참살이와 사업 협약 체결 본격화

진안 IC 부근에 들어설 우수한약재 유통지원시설 건립사업이 (주)참살이와의 BTL사업 협약으로 본격화됐다.

 

진안군에 따르면 우수한약재 유통지원시설 건립을 위한 시행사업자와 실시협약이 지난 25일 오후 3시 보건복지가족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협약식에서 송영선 군수를 비롯, 우수한약유통지원시설이 건립되는 5개 지역 시장·군수, 보건복지가족부 이봉화 차관, 사업시행자인 참살이 주식회사 및 관계자 등 관계자들은 공동업무추진협약(MOU)을 체결하고 향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임대형 민자사업(BTL)으로 시행되는 우수 한약재유통지원시설은 한약재 저장시절과 가공시설, 농약·중금속 함유 검사시설 등을 갖춘 종합 유통지원시설로, 진안군 이외에 경북 안동과 충북 제천, 강원 평창, 전남 화순 등 주요 한약재를 생산하는 5개 시·군에 건립된다.

 

진안군은 총사업비 125억원을 투입, 진안읍 반월리(대지면적 29,948제곱미터)에 항온·항습·냉동·냉장이 가능한 저장시설과 전처리·가공, 검사, 하역시설 등을 갖출 계획으로, 오는 10월 착공, 내년 10월 시설이 건립되면 민간에 위탁 운영된다.

 

송영선 군수는 이날 "우수한약재 유통지원시설 건립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세계 한약 및 한약재 시장을 선점함은 물론 중국의 대량재배, 대량생산에 대응할 수 있는 소중한 기반이 마련되는 것"이라며 "모든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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