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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읍 군상교 재가설 된다

도로사업소 교부세 5억원 확보

속보=위험교량으로 지정된 진안 군상교에 대한 재가설사업이 추진된다. 노후된 상태로 방치되면서 교통사고 위험과 함께 통행인들의 생명이 위협받고 있다는 여론에 따라서다.

 

진안군은 진안읍 군상리 주공아파트 삼거리에 위치한 군상교 재가설과 관련, 도로 관리주체인 전북도 도로관리사업소로부터 5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관련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군은 내년 4월 실시설계, 부지매입 등을 거쳐 이르면 8월께 군상교를 새로이 개설할 계획이다.

 

군상교가 재가설되면 5m에 불과한 현 교량 폭은 12m로, 14m인 교량 길이는 20m로 커짐과 동시에 양편으로 각 1.5m의 인도도 따로 마련, 보행길도 확보될 전망이다.

 

그 주변으로 과속방지턱과 횡단보도, 경보등, 교통안전표지 등 통행차량과 행인들의 안전을 담보할 시설이 추가 설치될 경우, 그동안 지적됐던 모든 불안요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군은 군상교가 위험교량으로 지정된 지난 2월부터 줄곧 도로관리사업소 측에 신설의 필요성을 제기했으나 교량 위험도가 B급이라는 이유로 예산지원이 미뤄져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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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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