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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지역 다문화가정 송년 어울마당 행복가요제

이주여성들 배운 기술 뽐내고 노래하며 춤추고

지난 31일 진안문화의 집에서 열린 '다문화가정 송년 어울마당 행복가요제' 에서 이주여성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 (desk@jjan.kr)

동남아 등지에서 진안으로 시집 온 이주여성들이 한 해의 끝자락을 의미있는 자축행사로 마무리했다. 진안군은 지난해 12월 31일 낮 진안 문화의 집에서 '다문화가정 송년 어울마당 행복가요제'를 가졌다.

 

진안지역 이주여성과 그의 가족, 그리고 교육 담당 교사 등 150여 명이 같이 어우러진 이날 행사는 1년동안 이뤄진 이주여성 정착 프로그램을 결산하고 자축하는 자리.

 

컴퓨터 교육을 통해 ITQ한글 자격증을 취득한 이들과 한글교육, 부모교육, 자녀교육, 제과제빵교육, 이미용교육, 가족사랑캠프 등을 이수한 이들의 다채로운 실습병행으로 어울마당의 그 포문을 열었다.

 

이어 진행된 2부 행사, 행복가요제에는 연예인(?)을 자칭한 15팀이 내제된 끼를 맘껏 발산하며 자웅을 가림은 물론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렸다.

 

특히 이날 주어진 상은 '너 때문에 산당 상', '이효리보다 예뻐상', '몰래 묻어가기 상', '3박자 무시상' 등 특이한 명칭이 부여돼 수상식 내내 배꼽잡는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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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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