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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조병호·최점순씨 이웃돕기

우리 고유의 대명절 설을 앞두고 진안 부귀면 지역 선도주민들의 쌀 기탁이 이어졌다.

 

조병호(69·신궁마을) 부귀면 주민자치위원은 지난 20일 관내 불우이웃에게 전해달라며 20kg들이 백미 32포(시가 160만원 상당)를 부귀면에 기탁했다.

 

또한 최점순(57) 부귀면 새마을부녀회장도 50만원 상당의 쌀 10포(20kg 들이)를 면지역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불우세대에 전달했다.

 

이항로 부귀면장은 "이번에 전달된 쌀은 그냥 쌀이 아닌 지역 주민들의 정성과 사랑이 가득 담긴 것"이라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요긴하게 쓸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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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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