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 동진지사 용배수로 준설

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지사장 서삼석)는 지난달 30일 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지원단을 편성, 농업인의 영농편익과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용.배수로 준설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김제지소 관내 연포 7호지선, 11호지선과 금구지소 관내 백학, 월성양수장을 정비하고 진봉지소 관내 만경 67호지선, 76호지선을 준설하는 등 용·배수로 정비작업을 실시했다.

서삼석 지사장은 "2009년도 영농 급수기를 앞두고 토사 및 수초에 밀려 급수애로 노선으로 포크레인 등 기계준설이 어려운 구간을 선택, 인력 준설을 실시했다"면서 "잡목제거를 병행, 물 흐름 장애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4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강조했다.

동진지사 영농지원단은 향후 영농기까지 지속적으로 용·배수로 준설과 수초제거 및 제당 잡목제거 등을 집중 실시, 영농기까지 원활한 용수공급과 재해사전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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