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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경찰서관내 보호시설 점검

김제경찰서(서장 정성기)는 6일부터 21일까지 실종아동 및 치매노인 등이 유입될 수 있는 관내 보호시설 및 정신의료기관 등 15개소에 대해 집중 점검에 들어간다.

 

김제서는 이를위해 실종아동전담팀을 운영, 보호시설 등지에서 생활하는 무연고자에 대해 DNA나 지문을 채취,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하여 신분을 확인, 가족 품으로 돌아가게 할 방침이다.

 

김제서 관계자는 "올해는 단 한명의 실종자 없이 전원 귀가할 수 있도록 수색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면서 "시민들도 치매노인이나 지체장애인이 방황하는 모습을 보면 즉시 가까운 경찰관서에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현재 도내에는 실종아동 2명을 비롯 지체장애인 17명, 치매노인 9명이 가족 품으로 돌아오지 못해 가족들의 애를 태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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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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