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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 추천만으로 숙명여대 입학

순창서 지역 여성인재 육성 협약식

전국 군 지역 여성인재 1명이 앞으로 각 지역 군수의 추천만으로도 숙명여대에 입학할 수 있게 됐다.

 

이와관련 전국 군수들은 23일 순창군에 모여 숙명여대 한영실 총장과 '지역 핵심여성인재 육성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순창군 청소년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숙명여대 한영실 총장과 강인형 순창군수를 포함 전국 72개 군단위 기초자치단체 군수(대행)가 참석해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이번 협약은 전국 군 지역의 우수한 여성인재를 고루 선발, 리더로 육성해 지역에 환원한다는 숙명여대의 '지역핵심인재 전형제도'의 일환으로 군에서 여성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학생을 추천하면 숙명여대는 그 학생을 성실하게 교육시키겠다는 약속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협약체결은 한영실 숙대총장과 이 자리에 참석한 전국의 군수(대행)간 개별적으로 협약서에 서명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원거리인 강원도부터 인천, 경북, 울산, 경남, 충북, 충남, 전남, 전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인형 순창군수는 "순창에서 이렇듯 뜻깊은 협약식을 갖게 된 것은 제가 전국 시장군수 구청장협의회 군수 대표직을 맡고 있어 한 총장님과 협의, 전국의 군수님들을 모시게 된 것"이라며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숙명여대와 군 지역 자치단체간 교육에 대한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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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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