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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우정종돈, 환경친화 농장 지정

김제시 공덕면 소재 우정종돈(대표 심봉구)이 전북 최초로 농림수산식품부 환경친화 축산 농장으로 지정됐다.

 

우정종돈은 지난 2007년 농림수산식품부 지원 친환경 축사시범사업에 선정되어 15억원을 투자, 농장을 설치하고 가축분뇨시설에 3억원을 투입하는 등 자연순환 농업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총력을 다한 결과 지난 24일 전북 최초, 국내 4호로 농림수산식품부 환경친화축산 농장으로 지정됐다.

 

환경친화축산농장 지정은 지난해부터 시작되어 전국에서 20여개의 농장이 신청했으나 지금까지 4개 농장이 지정될 만큼 통과기준이 까다롭다는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지정조건은 5m 이상 축사 간 거리 유지, 적정한 가축사육밀도, 소방시설, 소독설비, 악취방지 시설, 친환경 가축분뇨처리 등 총 26개 항목으로, 우정종돈은 특히 축사 시설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농림수산식품부 친환경축산 전문심의회의 평가를 통과해 환경친화 축산농장으로 지정받게 된것.

 

심봉구 대표는 "HACCP 지침을 정확히 준수하고 향후 무항생제, 더 나아가 유기축산에 도전하여 친환경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환경친화축산농장이 농장의 이미지가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면서 "향후 정부 지원에 있어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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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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