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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없는 공동체세상 꿈꿔요"

진안·순창, 장애인의날 행사

장애인과 더불어 함께사는 공동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제29회 장애인의 날'기념행사가 28일 진안 문예체육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농아인협회 진안군지부가 주축이 돼 신체·지체·시각 등 3개 장애우 단체에서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송영선 군수, 송정엽 군의장, 각급 사회단체장, 장애우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이 행사는 '주제 봄빛! 아름다운 어울림 그리고 동행'이란 주제로 난타, 어린이 재롱, 스포츠댄스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장애우들의 자립과 재활의 용기를 심어주는 어울한마당 행사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불편한 몸으로 자신보다 더 어려운 장애우를 위해 헌신 봉사한 이종현(77)·우태주(55) 장애우가 진안군수상을, 이향자(59)·유동하(46) 장애우가 의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아울러 2부 어울한마당에서는 전주시각장애인연합회 수석부회장인 김원경씨가 초대가수로 초청돼 흥을 돋우는 한편 장기자랑과 경품추천 등이 마련됐다.

 

순창군도 같은 날 장애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순창군이 후원하고 장애인후원회와 순창군장애인연합회가 주최한 제2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한마당 어울림 행사가 28일 순창제일고등학교 체육관 한빛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및 기관단체장, 군민, 자원봉사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악공연과 장애인인권헌장 낭독 및 기념식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역발전과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 선에 앞장서 온 유공자에 대한 전북도지사 및 전북도협회장의 감사패 전달과 장애인 복지에 기여한 유공자ㆍ모범장애인 13명 및 장애인사랑 어린이 글짓기 대회 수상자 24명에 대한 표창 등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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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임남근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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