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지난 7일 풍산면에 위치한 노인전문요양원에서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노인들을 위해 그 가족들을 요양원에 초청, 어버이날 가족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30여 가정에서 60여명의 가족이 참여해 훈훈한 가족애를 보여줬다.
또한 소화어린이집(원장 박은실) 원아 40여명이 요양원을 찾아 재롱잔치와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감사편지를 낭독해 노인들을 즐겁게 했다.
노인전문요양원을 담당하는 장수복지과 허관욱 과장은 "우리 요양원이 효의 출발이 되고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가족과 긴밀히 협조해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한 노후를 보냄으로써 건강과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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