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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방조제] 부안 하서~새만금 교차로 개통시기 '아리송'

道 내년 상반기 예정…발주처·시공사 내년말도 어려워

현안으로 부각되고 있는 새만금방조제 연결도로인 부안 하서~새만금교차로간 4차선확포장 국도의 개통시기를 둘러싸고 혼선이 야기되고 있다.

 

전북도는 최근에 올 연말 새만금방조제 전면 개통을 앞두고 아직까지 2차선인 하서~새만금교차로까지 4.4㎞ 구간에서 심각한 교통체증이 예상됨에 따라 4차선 확포장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내년 상반기안에 개통할수 있을 것이라고 도내 언론에 흘려 이같은 사실이 보도됐다.

 

반면 발주처인 익산지방국토청과 시공사인 범양건설 <주> 측은 공정상 내년 상반기내는 고사하고 내년말까지도 물리적으로 개통은 어려운게 현실이라고 밝히고 있다.

 

발주처및 시공사측은 국도 30호구간중 지난 2007년 말 착공돼 2013년 완공목표인 하서~격포간 8.8㎞ 4차선확포장공사중 새만금방조제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하서~새만금교차로간 4.4㎞만이라도 최대한 앞당겨 내년말안에 우선 개통시킬 계획으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것.

 

하지만 현재 공정이 하서~새만금교차로간 공정률이 10%도 못치고 있는데다 외지인과 종중이 소유한 편입부지 매입과 까다로운 발파현장등이 많아 내년 상반기안에 개통은 턱없어 희망사항에 불과하다는 설명이다.

 

이처럼 하서~새만금교차로간 개통시기를 둘러싸고 전북도와 발주처및 시공사측의 입장이 다름에 따라 지역주민및 관광객들사이에서는 혼선이 빚어지고 양상이다.

 

부안~격포간 국도 30호선을 자주 이용한다는 한 주민은 "어느쪽 말을 믿어야 할지 모르겠다"며 " 통일된 개통시기 발표로 혼선을 주지 말아야 할 것 "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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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기 hongd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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