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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아토피 정책 전세계인 주목

WHO·환경부 주관 국제행사서 관람객 줄이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어린이 건강 국제컨퍼런스 관람객들이 진안군의 아토피 정책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 (desk@jjan.kr)

WHO와 환경부 주관 하에 오는 10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제3회 환경과 어린이 건강 국제컨퍼런스'에 진안의 아토피 정책이 전 세계인들에게 소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60여 개국 3만 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국제컨퍼런스에서 군은 신성장 동력산업인 아토피 프리클러스터조성사업과 에코에듀센터 건립사업, 한·양방협진을 통한 아토피치료와 교육 등을 세계인에 알렸다.

 

또한 전국 최초로 운영되고 있는 조림초등학교와 외국초등학교의 아토피친화학교 운영 등을 홍보함으로써, 아토피 치료환경에 관한 한 진안이 선진지임을 대외에 과시했다.

 

환경부 추천으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벡스코 야외광장 특별무대에서 열린 '2009 제3회 환경아 놀자'란 체험 축하행사에 '아토피 Free 진안'이란 주제로 참여한 진안군은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아토피 자기관리요령, 식이, 아토피피부관리 3-3-3요법 등 상담과 함께 천연아로마 비누, 보습제 등 아토피케어용품 만들기 체험을 통한 맞춤형 케어용품 만들기를 직접 지도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아토피 Free 진안' 홍보관에는 아토피친화학교 등을 상담하거나 케어용품만들기 등을 직접 체험해보고자하는 어린이와 학부모들로 인산인해를 이뤄 8일 현재 3000여 명이 다녀갔다.

 

특히 지난 8일에는 이만의 환경부장관과 박미자 환경정책과장도 케어용품 만들기에 직접 참여하며 진안의 아토피 산업에 지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아토피프리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다양한 아토피피부염 발생 원인 중 환경적 요인을 지역의 청정자연환경 속에서 친환경 유기농 식품으로 치유할 수 있도록 하며, 양·한방 협진의료센터 등 여러 시설이 입지하게 된다.

 

또한 에코에듀센터는 환경부의 녹생성장사업계획의 일환으로 지원받아 5만㎡ 부지 위에 총 10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들여 2011년도에 완공될 예정으로 있다.

 

한편 '2009 제3회 환경아 놀자'는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을 증진시켜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해 친환경적 생활 실천을 함양하게 하는 환경체험행사이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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