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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선 진안군수 "친환경으로 낙후 껍질 벗길 터"

민선4기 취임 3주년 기자회견서 밝혀

"'함께 해보자'는 공동체 의식이 군민들의 내면에 뿌리내리기 시작하면서 진안에 희망의 불씨가 살아나는 만큼, 이젠 홍삼·한방·아토피산업 육성 등을 통해 낙후의 껍질을 벗겨낼 절호의 기회입니다."

 

송영선 진안군수는 1일 취임 3주년 기념 기자회견에서 "지난 3년은 진안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노력한 결과 많은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았다"며 "벼농사 위주의 농사에서 탈피, 수박과 사과, 고추, 오디 등 새로운 작물을 집중 육성해 친환경 농업으로의 전환에 투자 및 지원을 늘려나가 잘 사는 농촌실현을 앞당기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을 먹여살릴 성장동력이 될 홍삼·한방클러스터 구축에 필요한 모든 인프라 조성을 내년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오는 2014년께 정상 가동되면 600명 고용에 연간 10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낙관했다.

 

이와 관련 홍삼 해외 판로를 개척할 계획이라는 송 군수는 "지난해 수도권 공략에 이어 연말 안에 홍콩에도 인삼·홍삼을 판매할 홍삼·한방산업 클러스터사업단 지사를 설립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아토피프리 클러스터 구축사업 △관광산업 활성화 △마을 만들기 및 귀농 1번지조성 프로젝트 △도농교류확대 △복지수요 충족 △인재양성 △기업유치 등에도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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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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