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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새 슬로건 '한바탕 전주 세계 비빈다'

전북 전주시는 8일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새로운 슬로건과 로고를 하나로 결합한 도시 브랜드를 확정, 발표했다.

 

슬로건은 '한바탕 전주 세계를 비빈다'로, 한(韓)바탕은 전주가 우리나라의 문화적 근간으로 경제와 문화의 큰 공간이 펼쳐지는 공간이라는 뜻이며, 비빈다는 세계의 다양한 문화가 역동적으로 공존한다는 의미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 슬로건의 영문은 Asia와 Art를 조합한 'Asiart Jeonju'로, 아시아 문화의 중심임을 표현한다.

 

로고는 자주색과 분홍색을 바탕으로 한 꽃 모양으로 전주의 한지와 소리, 영화등 다양한 문화콘텐츠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것을 상징한다.

 

이 로고는 과감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색상을 도입, 전주의 대담한 변신과 도전정신을 나타내고 있다고 시는 밝혔다.

 

이 브랜드는 앞으로 모든 공문서와 안내 표지판 등에 사용되며 도시 마케팅에도적극적으로 활용된다.

 

시는 그동안 공식적인 슬로건 없이 부챗살 모양의 로고만 사용했으며, 도시의이미지를 새롭게 하기 위해 작년 10월 한국디자인진흥원에 의뢰해 브랜드를 만들었다.

 

한편, 시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이 도시 브랜드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방안을 마련하고 전주지역 중소기업의 제품 포장에 쓸 디자인 개발 등을 하기로 하는 내용의업무협약을 했다.

 

송하진 시장은 "브랜드 개발은 전주가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문화 중심도시로우뚝 서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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