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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축제] 순창서 보랏빛 도라지 축제

25일부터 이틀간…15가족에 무료민박도

순창군 강천산 자락에서 오는 25일부터 도라지축제가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도라지꽃이 흐드러지게 만발한 꽃밭에서 관람객들이 즐거워 하고 있다. (desk@jjan.kr)

지난해에 이어 순창 군립공원 강천산자락에서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보랏빛 꽃 물결 일렁이는 도라지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2회째 열리는 이번 축제는 팔덕면 장안, 덕진, 평지, 이목, 백암, 장재 등 강천산 자락에 옹기종기 위치한 6개 마을 주민들이 16ha에 이르는 도라지 꽃밭을 배경으로 주민주도형 농촌축제로 개최돼 구수한 시골내음과 참신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행사로는 전통공예체험과 도라지 까기, 미꾸라지 달리기, 나무꾼 선발대회, 민속놀이 등 관광객과 함께 하는 각종 경연과 도라지를 이용한 각종 먹거리 판매장, 마을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도라지 및 도라지고추장, 느타리버섯, 풋고추, 매실, 쌈채소 등 신선농산물 판매장도 운영한다.

 

박영훈 위원장은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이번 축제가 강천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농촌마을을 널리 알리고 농산물 판매기반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축제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도시민 관광객들이 강천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도라지축제를 맘껏 즐기고 소중한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도시민 관광객 15가족에게 무료 시골민박도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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